우리 대학 법학과에서는 지난 11월 10일(금)에 법원직 공무원 진로와 관련한 특강을 개최하였다. 본 특강은 우리 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14학번 장수빈 동문이 방문하여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장수빈 동문은 자신의 법원직 공무원 시험 준비와 법원공무원으로서 역할과 장점 등을 설명하였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변하였다.

참석학생들은 “선배님이 많은 직렬 중 법원직을 선택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근무투입 전 교육과 관사시스템이 궁금합니다”, “재판에 참여해서 업무를 하시면 기록 외에도 다른 업무가 있나요?” , “재학중 합격하면 임용연기가 가능할까요? 법원사무직렬 중에서 어느 업무가 선호도가 높나요?” 등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며 평소의 의문점을 해소하였다. 장수빈 동문은 야근이 상대적으로 많지 않고 안정적인 근무환경 등 본인이 생각하는 법원직의 장점과 법학전공자로서의 법원직 공무원 진로를 선택할 때의 강점을 설명하였다. 아울러 법원직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대학 재학 중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러한 기초를 바탕으로 법원직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는 점을 후배들에게 강조하였다.

법학과 졸업자들은 국가직, 지방직 등의 행정공무원, 경찰･해양경찰･소방･교정 직렬 외에도 법원, 검찰, 국회, 지방의회 등 다양한 방면에서 근무할 수 있다. 우리 대학교 법학과는 각종 견학과 특강행사 등을 통하여 재학생이 보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